가수 양동근은 부인(아내)인 박가람과의 사이에서 예쁜 조이라는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과거 방송에서 조이의 과거 사고를 언급한 적이 있죠! 저도 놀랐는데 해당 내용을 살펴보죵!
예전에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코모도 편'에서는 양동근 딸 조이를 떠올리며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양동근은 김병만, 조정식과 팀을 이뤄 공룡섬으로 떠나, 갑작스럽게 비박을 하게됩니다.
세 사람은 불을 피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작은 불씨가 담긴 대나무를 양동근에게 건네며 "아기 다루듯이 하면된다"고 말했고, 조정식은 조이를 대하듯 하라면서 조언을 건넨다. 이에 양동근 딸 조이를 떠올리면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양동근은 "지난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 가기로 했었다. 4월 5일 출발을 앞둔 며칠 전, 딸 조이가 사고가 나서 결국 합류하지 못했다. 당시 딸이 질식을 했었다. 그때 내가 들었는데 아이가 축 쳐져서 숨이 끊어졌었다. 지금 대나무를 들고 작은 불씨를 살리는데 빨간 불이 점차 살아 올라오는 걸 보고 갑자기 조이가 생각나서 울었다"며 오열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아내가 너무 많이 우니까 저도 울고 싶었는데 울 수가 없었다"며 "그 일이 지나고 나서 나 자신이 좀 의심스러웠다. '아이를 잃을 뻔 한 정말 큰 일인데 아빠라는 사람이 왜 눈물을 안 흘리지' 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 눈물이 여기서 터지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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