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가 오는 2018년 6월 27일 저녁 11시 때 하게 될 F조 최종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구자철과 홍철이 나온다고 하네요!!
FIFA는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기성용 대신 구자철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왼쪽 풀백 김민우를 대신해 홍철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각각 예상했습니다. FIFA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역시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주장 기성용의 공백이다. FIFA는 이 자리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어 독일 축구를 잘 아는 구자철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구자철은 1차 스웨덴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2차전에선 결장한 바 있습니다.
이뿐 아니다. 왼쪽 측면 풀백에 홍철이 나설 것으로 표기해 주목을 끌었다. 이 지난 두 경기 동안 세 선수가 번갈아가며 맡았던 자리다. 한국은 1차 스웨덴전에서 박주호를 선발로 내보냈으나 부상으로 김민우가 교체 투입되었고, 2차전에선 김민우가 선발로 나왔지만 후반 홍철이 교체투입되었던 바 있다. FIFA는 멕시코전에서 교체 투입된 홍철이 독일전에선 선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FIFA는 이외에 골문은 조현우가, 플랫 4는 이용-장현수-김영권-홍철이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황희찬과 정우영, 이재성 등이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봤습니다. 물론 FIFA의 예상이 모두 맞지는 않는다. FIFA는 2차 멕시코전에서도 정우영과 이승우의 선발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주세종과 문선민이 깜짝 출전했던 바 있습니다.
과연 한국이 FIFA의 예상대로 기성용 자리에 구자철을, 김민우 자리에 홍철로 독일전을 치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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