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18년 7월 3일 수요일 오전 임시총회를 열고 송영중 상임부회장에 대해서 해임안을 의결한 것으로 보도가 됐네요!! 요세 경총 문제로 시끄러운데 관련 문제를 알아보죠!
경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안, 상임부회장 해임안 등 2건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총회는 전체 회원사 407곳 가운데 233곳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중 63개사가 직접 참석했고, 170개사가 의결권을 위임했다. 송 부회장의 해임안은 참석한 233개사 중 224개사가 찬성해 의결됐습니다.
경총 관계자는 "(송 부회장의) 파행적 사무국 운영, 경제단체 정체성에 반하는 행위, 회장 업무 지시 불이행, 경총의 신뢰 및 명예 실추를 사유로 송 부회장의 해임안을 제안했고 표결 결과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송 부회장의 해임에 대해 이날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짧은 기간이었지만 같이 일했던 분을 해임 결의하게 돼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며 "(제가 추천을 했던 인사라)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경총은 후임 상임 부회장 선출에 대해서는 전형위원회에 선임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전형위는 이날 임시총회 직후 부회장 선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전형위는 손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백우석 OCI 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박복규 경총 감사(택시연합회 회장) 등 8인으로 구성됐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