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송된 JTBC 예능 ‘나의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에 출연한 이수근의 아들 태준이가 아픈 엄마를 향한 효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부탄으로 여행을 떠난 이수근은 두 아들 태준·태서와 함께 부인 박지연씨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큰아들 태준은 “엄마, 저희가 갈 때까지 건강하세요”라며 “엄마가 아프지 않게 오늘 밤 자기 전에 기도하겠다”고 말해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네요!!
이어 잠들기 전 태준은 부탄에서 사귄 친구가 과학자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도지가 과학자가 되면 연락해서 엄마를 낫게 해달라고 부탁해야겠다”고 얘기해 뭉클함을 더했습니다.
이수근의 부인 박씨는 과거 둘째아들을 임신했을 때 임신중독증에 걸렸다. 당시 출산으로 수술이 지체되면서 신장이 망가졌고, 결국 이식을 받아 현재까지도 투병 중이다. 34주만에 유도분만을 통해 태어난 둘째 태서는 뇌성마비 증세를 보여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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