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시즌 초 LG 투수 이형종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박종훈 당시 LG 감독을 겨냥한 막말 수준의 글을 올렸다가 문제가 되자 삭제했다. 이형종은 이후에도 자신의 기용방식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의 글을 또 한 번 올렸다. 같은해 또 다른 선발투수 봉중근의 아내가 봉중근의 미니홈피에 박종훈 감독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또 한 번 논란이 됐던 바가 있죠!
지난 2009년에는 투수 서승화가 2군의 후배에게 체벌을 가한 게 알려져 문제가 됐고, 같은해 8월엔 경기 도중 배터리 조인성-심수창이 노골적인 언쟁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 때문에 둘은 동반 2군행 징계를 받았습니다.
LG는 그 어느 팀보다 구단주가 야구를 좋아하고, 선수들에 대한 대우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굵직한 스타급 선수도 많다. 그러나 항명사건이 터져나오자 ‘선수가 감독을 이기는 하위팀의 고질병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비난 섞인 뒷말이 돌았다. LG엔 올스타급 선수들이 모였지만, 경기에서는 근성 없는 플레이를 자주 해서 ‘도련님 야구’라는 비아냥도 나왔습니다.
한편 LG의 사건사고는 올 시즌에도 이어졌다. 시즌 도중 정찬헌과 정성훈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모두 불명예스럽게 중도하차했던 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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