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태민이 친구 주와 핫샷 김티모테오의 오디션을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2017년 11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서는 리부팅이 될 아이돌을 선정하는 1차 오디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노태현과 하성운이 속한 보이그룹으로 유명한 핫샷의 김티모테오와 고호정이 '더 유닛'에 도전했다. 이들은 슈퍼부트를 받아 '더 유닛'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태민은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김티모테오와 태민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김티모테오는 "제 제일 친한 친구가 비 선배님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저는 그 친구가 춤추는 걸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라고 말했다. 비는 태민에게 심사평을 요청했다. 태민은 "죄송해요. 안 될 것 같아요"라며 뒤돌아서 오열했다. 이후 울음을 그친 태민은 "항상 빛을 못 발했다. 오히려 친구로서 저한테 조언을 많이 해준 멋있었던 친구였는데 이 자리에서 인정받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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